전북 군산시 도시통합센터 조감도.
【파이낸셜뉴스 군산=강인 기자】 전북 군산시는 효율적이고 안전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오는 7월 도시통합센터를 개소한다고 27일 밝혔다.
도시통합센터는 군산국가산업단지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의 하나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도시 관리와 시민 생활편의 증진을 위한 플랫폼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도시통합센터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 및 데이터 분석, 도시 안전관리 강화, 관계 기관 간 협력 등을 기대하고 있다.
이곳에서 교통 상황, 대기질, 침수 정보 등 다양한 도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문제를 조기에 인식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할 수 있다.
또 산업단지를 비롯한 시 주요 기반 시설에 대한 실시간 관제 및 안전관리를 통해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해진다.
군산시 관계자는 "도시통합센터는 스마트시티로서 군산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시민에게 더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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