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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재명 "HMM 부산 이전 약속, 지금도 유효"

[속보] 이재명 "HMM 부산 이전 약속, 지금도 유효"
서울 여의도 HMM 본사 사무실 내부.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7일 해운사 HMM 본사 부산 이전 공약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앞서 이를 공약했으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내에서 철회 의견이 제기된 바 있다. 정부와 HMM 측에서 검토한 바 없다고 밝히고, 또 산업은행 등 공기업 지분이 있더라도 민간기업이라 의사결정에 관여해선 안 된다는 비판이 제기되면서다.

그럼에도 이 후보는 이날 SNS에 "지난 부산 유세에서 HMM 본사의 부산 이전을 약속드렸다. 이 약속은 지금도 유효하며, 앞으로도 지켜질 것"이라며 "HMM은 민간기업이지만, 국민이 주인인 공기업의 자회사이다. 국민이 원한다면 부산 이전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밝혔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