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서울역 대합실에서 한 시민이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1대 대통령선거 3차 후보자 토론회를 시청하고 있다. /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7일 "HMM은 정부 지분이 있기 때문에 얼마든지 부산으로 이전이 가능하다. 의지에 따라 이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정치' 분야 3차 TV 토론회에서 "부산으로 HMM을 유치하겠단 것은 부산이 북극항로로 개발될 경우 해운항만 중심도시가 되기때문"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HMM이 현대상선의 전신이라고 답한 이 후보는 "부산을 해운항만 중심도시로 만들어야 한다. 그게 해운물류회사를 부산에 집중시키는데 도움이 된다"면서 "그래서 HMM을 부산으로 보내겠다"고 강조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김준혁 이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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