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CC-UiPath Immersion Lab 기술 교류 세미나 현장 / 제공= KCC정보통신
AI·빅데이터 전문기업 바이브컴퍼니는 지난 5월 15일(목), 서울 용산구 KCC IT타워에서 열린 KCC IT타워 ‘KCC-UiPath Immersion Lab’에서 열린 파트너 기술 교류 세미나(Tech Meet-up)에 초청받아 AI 챗봇과 RPA 연계를 통한 업무 자동화 전략을 발표했다.
본 행사는 UiPath의 국내 총판인 KCC정보통신이 주관하여 진행된 파트너 기술 교류 세미나로, 파트너사들과 함께 RPA·AI 기술 동향과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바이브컴퍼니는 ‘챗봇과 UiPath 솔루션 연계를 통한 업무 자동화’ 세션에 참여해 이재복 부장이 발표자로 나섰다.
발표에서 이재복 부장은 바이브컴퍼니의 AI 솔루션 ‘바이브 서치’와 ‘바이브 챗봇’을 중심으로, 사용자의 질의에 실시간으로 응답하고 업무 흐름을 안내하는 AI 인터페이스 기반 자동화 시나리오를 소개했다. 특히, 기업이 보유한 규정·지침 문서를 검색하고 해당 내용을 RPA 프로세스와 연계하는 방식은 백오피스 업무에서의 실질적인 자동화 가능성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바이브컴퍼니는 RPA 솔루션 자체를 공급하지는 않지만, AI 기반 질의응답, 문서 검색, 요약 기술을 통해 자동화 흐름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은 단순 업무 자동화 단계를 넘어, 대화형 에이전트 기반의 업무 수행 방식으로 전환할 수 있다.
실제 이번 발표 이후, 복수의 고객사와 VAIV 솔루션을 적용하기 위한 PoC(개념 검증) 미팅이 진행 중이며, 바이브컴퍼니는 KCC 정보통신이 보유한 RPA 인프라와 연계 가능한 AI 기술 제공을 확대할 계획이다.
바이브컴퍼니 비즈니스전략부 이재복 부장은 “기존의 규칙 기반 RPA에 AI 인터페이스가 결합되면서, 이제 자동화는 단순 반복 작업에서 사용자 맥락을 이해하고 결정까지 유도하는 지능형 흐름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바이브컴퍼니는 자동화 실행 주체인 RPA 솔루션과 연계 가능한 지능형 입력 인터페이스를 제공함으로써, 실전형 에이전트 구현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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