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29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025년 성장률을 지난 2월 전망치(1.5%)보다 0.7%p 낮은 0.8%로 전망했다. 이는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전망치와 같은 수치로, 이같은 경제성장률이 현실화될 경우 올해 국내 경제는 지난 2020년(-0.7%)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최악으로 치닫게 된다.
내년 성장률은 당초 전망(1.8%)보다 0.2%p 낮은 1.6%로 제시됐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전망과 같은 1.9%로 예상됐다. 내년의 경우 당초 전망(1.9%)보다 0.1%p 낮은 1.8%로 전망됐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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