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로앤에이(대표변호사 김성호)는 지난 5월 30일 중국 산둥성 위해시 변호사협회를 비롯한 중국 법조계 및 경제계 주요 인사들을 초청해, 국내 주요 기관 방문 및 실무 교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방문단은 법무법인 로앤에이 송도 본사무소에서 환영 행사 및 간담회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개시했으며, 이후 인천항만공사와 에스아이앤엘(SINL) 물류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한국의 항만 운영체계 및 첨단 물류 인프라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측에서는 위해시 변호사협회 유수봉(刘秀峰) 회장을 비롯해, 북경잉커로펌 최옥금(崔玉今) 시니어파트너, 산동중립달로펌 강감(姜鉴) 시니어파트너, 산동곽해대지로펌 우홍앙(于泓泱) 시니어파트너, 산동대학 노서천(卢书泉) 교수 등 법조계 인사들과 함께, 위해성카림아웃도어 장영걸(张永杰) 총경리, 문등복서무역 허외(许巍) 총경리, 석성미래지혜과기 정신광(郑晨光) 수석데이터관 등 산업계 인사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국내 공공 및 산업 현장을 체험하며 향후 공동 사업 추진과 법률 협업의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교류 행사에는 인천지방검찰청 중요경제범죄조사단 정성윤 부장, 인하대학교 AI·데이터 법학과 정영진 교수(중국법센터 센터장), 인하대학교 중국법센터 모덕승 특임연구원, 법무법인 로앤에이 김성호 대표 변호사(인하대 특임연구원)가 동행하여 양국 간 실무적이고 전문적인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교류를 계기로 법무법인 로앤에이는 중국 측과 ▲부동산·건설 프로젝트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공공·민간 통합형 개발사업 등에서의 공동 자문 가능성을 집중 논의했으며, ▲개인정보보호 ▲AI ▲데이터센터 ▲가상자산 등 디지털 법제 분야에 대한 공동 연구 협력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향후 로앤에이는 중국 법률기관과 함께 학술 세미나, 법제 비교 워크숍, 실무 포럼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국 기업에 대한 통합 법률 지원 및 국제 시장 진출 전략에 대한 협업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김성호 대표 변호사는 “이번 실무 교류는 단순한 견학을 넘어, 동아시아 법률·산업 협력의 전략적 교두보를 마련하는 실질적 첫걸음”이라며, “법무법인 로앤에이는 중국과의 신뢰 기반 협업을 통해 더욱 넓은 시장을 향한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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