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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춘우 ㈜엑스코 제13대 대표이사 사장 취임

경영 혁신 위한 '3+3 핵심전략' 제시
공식 임기 2026년 6월 30일까지

전춘우 ㈜엑스코 제13대 대표이사 사장 취임
전춘우 ㈜엑스코 제13대 대표이사 사장. 엑스코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엑스코는 1일부로 제13대 대표이사 사장에 전춘우 신임 대표이사가 공식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전 신임 대표이사는 한국외국어대 스페인어과를 졸업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경영부사장, 한국전시산업진흥회 이사, 킨텍스 및 벡스코 사외이사 등을 역임한 MICE 산업 분야 전문가로, 30여년간 풍부한 실무 경험과 전략 기획 역량을 갖추고 있다.

2일 열린 취임식에서 전 대표이사는 엑스코의 경영 혁신을 위한 '3+3 핵심전략'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글로벌 전시컨벤션센터로의 역량 강화, 고객 중심의 디지털 전환,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강조했다.

이번 선임은 지난 4월 23일 대표이사 사장 공개모집을 통해 진행됐으며, 5월 30일 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됐다.

한편 공식 임기는 2025년 6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