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66개 수목원·정원 대상...3곳 방문 때 마다 기념품 제공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온실
[파이낸셜뉴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이달부터 ‘전국 수목원·정원 스탬프 투어, 아름다운 동행’ 프로그램 대상 수목원·정원을 모두 66곳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수목원·정원의 지속가능한 상생의 장을 마련해 수목원·정원 기관 홍보 및 방문 활성화, 스탬프 투어의 브랜드화를 위해 지난 2022년 18곳의 수목원·정원을 대상으로 시작됐다.
스탬프 투어 참가자는 전국 66개 수목원·정원 가운데 3곳을 방문할 때마다 반려식물 교육키트, 자생식물 기념주화 등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참여 기관에 스탬프 현판, 스탬프 함, 여권북, 기관 대표 식물 디자인 스탬프 등을 지원하며, 운영기관 간 협력 체계도 함께 구축하고 있다.
스탬프 투어 관련 세부사항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또는 국립세종수목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스탬프투어는 단순한 인증이 아닌, 수목원을 매개로 한 삶의 쉼표와 감성 체험”이라며 “전국의 수목원을 찾아 떠나는 특별한 여정을 통해 더 많은 국민이 자연을 즐기고, 그 가치를 느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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