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가운데)이 4일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강원도 출신 골프 유망주 공식 후원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원랜드 제공
강원랜드가 지역 골프 유망주 육성을 위한 후원 계약식을 정선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후원을 받게 된 선수들은 강원도 출신 KLPGA투어 2부 및 3부, KPGA코리안투어 2부 프로 골프 선수들로, 이번 후원에 따라 강원랜드가 지원하는 골프 유망주는 기존 10명에서 16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번 계약으로 선수들은 훈련용품, 하이원CC 전지훈련 기회 및 상위 투어 진출 시 포상금 등의 지원을 받게 되며 계약 기간은 오는 12월 말까지다.
또 선수들은 하이원리조트 소속으로 프로 골프대회에 참가하는 동시에 지역 꿈나무 대상 원 포인트 레슨을 진행하는 등 재능 기부 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강원랜드는 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잠재력 있는 선수들을 발굴·후원해왔다"며 "선수들이 세계적인 프로 골퍼로 성장하고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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