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선 이수역·4호선 총신대입구역 2분 거리
대형 개발 호재 수혜 기대
월드메르디앙 서초 투시도. 한국토지신탁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신탁이 이달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서 '월드메르디앙 서초'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월드메르디앙 서초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422-1 외 4필지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11층 1개동, 아파트 전용 84㎡ 28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21~65㎡ 20호실로 구성된다. 리얼방배제일차가 위탁해 한국토지신탁이 시행을 담당하고 디에이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월드메르디앙 서초가 들어서는 서초구 방배동 일대는 대규모 재개발로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 또 7호선 이수역과 4호선 총신대입구역이 가까운 초역세권 단지이며 서리풀 복합개발사업(2025년 착공 예정)을 비롯해 GTX-D(계획) 등 각종 대형 개발 호재에 따른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이 곳의 가장 큰 특징은 강남권 초역세권 단지라는 점이다. 특히 7호선과 4호선 두 개의 노선이 가까운 '더블역세권'으로서 한층 더 편리한 교통환경을 누릴 수 있다. 도보 약 2분 거리에 7호선 이수역과 4호선 총신대입구역이 자리하고 있다. 서울역, 동대문역, 강남구청역, 가산디지털단지 등 서울 전역과 인천공항 등 주요 지역을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교통 호재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4호선 총신대입구역에서 한 정거장 거리의 사당역에는 GTX-D 노선(계획)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GTX-D 노선의 주요 정차역으로는 수서·삼성·잠실·강남 등 서울 주요 도심들이 대거 포함돼 있다. 여기에 성남 모란을 비롯해 광명·시흥, 인천 검단, 인천공항 등으로도 빠른 이동이 가능해진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월드메르디앙 서초'는 주변 학교들이 강남 8학군에 속한다. 이 가운데 방배초를 비롯해 서문여중과 서문여고가 도보권에 자리하고 있다. 이외에도 초·중·고 모든 학군이 주변에 위치하며, 약 1Km 거리에는 방배 학원가가 있어 자녀들의 학습 분위기에 안성맞춤이다.
강남 생활권을 누리는 생활 인프라와 친자연적인 주거환경도 장점이다. 이수역 중심 상권이 바로 인근에 있고 남성사계시장과 함께 방배동 카페골목이 도보거리에 위치한다. 이와 함께 신세계백화점을 비롯해 영화관 등 다양한 쇼핑 및 문화시설도 인접하다. 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차량으로 1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서리풀 복합개발사업과 사당복합환승센터 등 개발호재도 기대감을 높인다. 개발 완료 시 서울 강남권의 새로운 경제 문화 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교통시설 외에도 상업과 업무, 문화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시설들이 조성될 계획이다.
강남권에서 선보이는 실속형 주거상품으로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아파트의 경우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용 84㎡가 A부터 D까지 총 4개 타입이 적용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광폭 거실 적용과 함께 안방 파우더룸을 제공하고, 발코니 확장을 통해 공간 효율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오피스텔은 전용 21~65㎡까지 총 10개의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된다. 젊은 직장인을 비롯해 신혼부부 등 청년들이 거주하기에 적합한 구조를 선보여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이 임대하기 좋은 상품성을 갖췄다. 분양홍보관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기계설비건설 서초회관에 마련됐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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