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생각자람어린이도서관 전경. 원주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원주시는 생각자람어린이도서관이 오는 14일 정식 개관한다고 5일 밝혔다.
생각자람어린이도서관은 원주시 최초 공공어린이도서관으로 지역내 어린이 특화 공간조성을 바라던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됐다.
위치는 무실동 중앙공원 2구역 내로 연면적 2558㎡,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어린이·유아·가족 자료실, 아트갤러리, 문화강좌실, 동아리실 등이 조성돼 있으며 개관 장서 1만7879권을 비치하고 있다.
지난 5월 24일부터는 특색있는 공간과 실감형 미디어아트 체험, 디지털 스마트 독서, 상상마루 등을 임시 운영 중이며 방문객 후기로 입소문을 타서 지역주민들의 많은 기대와 성원을 받고 있다.
한편 오는 14일 오후 4시 개관식이 열리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 작가 강연, 마술 공연, 포토존, 원화 전시, 소원트리 등의 축하 행사가 진행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생각자람어린이도서관이 아이들의 꿈과 창의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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