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대응 역량과 재난안전 관리 체계 우수성 입증
여수광양항만공사<사진>는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하며 재난 대응 역량과 재난안전 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5일 밝혔다. 여수광양항만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양=황태종 기자】여수광양항만공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하며 재난 대응 역량과 재난안전 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5일 밝혔다.
여수광양항만공사에 따르면 재난관리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 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33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종합 평가로, 각 기관의 재난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재난관리 역량을 다각적으로 점검하는 제도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안전 전담 조직·인력·예산의 체계적인 운영 △재난안전 매뉴얼의 실효성 있는 개선 △현장 중심의 다양한 훈련 실시 △임직원들의 능동적 안전 활동 참여와 함께 국민과의 긴밀한 소통을 기반으로 한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지속적인 재난관리 활동을 추진해 지난 2023년, 2024년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그동안의 통합적 재난안전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들이 높은 평가를 받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특히 이번 결과가 전국 항만공사 중 유일한 3년 연속 최고 등급 달성과 함께 공사의 꾸준한 안전 관리 노력으로 실제 중대재해 Zero를 달성한 것도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재난안전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임직원과 안전문화 정착에 함께해 주신 국민 여러분 덕분에 여수광양항이 안전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예측할 수 없는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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