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도가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저출생 부담 타파에 박차를 가한다. 경북도는 '저출생과의 전쟁 시즌2'에서 역점 추진하는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4대 분야 20개 관련 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4대 분야는 △부담 없는 결혼 △행복한 출산 △즐거운 육아 △자유로운 일·생활 균형이다. 부담 없는 결혼 지원사업은 작지만 특별한 결혼식 지원, 결혼 축하 혼수 비용 지원, 작은 결혼식 동영상 제작·홍보 등이다.
작지만 특별한 결혼식 지원은 예비신혼부부 1쌍당 최대 300만원의 예식 관련 부대비용 실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이달부터 사업이 시작됐다.
행복한 출산 지원사업은 임신부 어촌마을 태교 여행, 출산 축하 용품 및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 초보 엄마·아빠 책 선물 등이 있다. 임신부 태교 여행은 숙박비, 교통 상품권, 태교 여행 앨범 제작 등이 지원된다. gimju@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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