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진희 참여...시민과 함께 쓰레기 줍기 등 환경 보호 실천
조용익 부천시장과(왼쪽 다섯 번째) 배우 박진희(왼쪽 네 번째)가 관계자 시민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천=김경수 기자】 경기 부천시는 제30회 환경의 날(6월5일)을 기념해 ‘우리가 그린(GREEN) 부천’ 시민 환경교육 한마당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배우 박진희와 시민 2000여 명이 참여했다. 환경 체험 부스 27개, ‘함께 읽고 함께 그린(GREEN) 도서관, 시민 나눔 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조용익 부천시장과 배우 박진희는 중앙공원에서 시민들과 함께 ‘탄소제로수호대 줍깅, 걷깅!’ 활동을 진행했다.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추고, 시민들과 직접 대화하며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도 설명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환경 문제는 특정 세대의 과제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공동의 책임”이라며, “부천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모든 세대가 함께 배우고 실천하는 환경교육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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