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출시 전 '세닉 얼리체크인 이벤트' 등 개최
르노코리아의 순수 전기차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 르노코리아 제공
[파이낸셜뉴스] 르노코리아는 순수 전기차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의 8월 국내 출시 전 '웨이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은 르노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AmpR 미디움(Medium)' 플랫폼을 기반으로 1855kg의 비교적 가벼운 차체에 최고 출력 160kW(218ps), 최대 토크 300Nm의 전기 모터를 결합해 경쾌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휴먼 퍼스트(Human First)' 철학을 반영한 안전기술을 적극 반영한 것도 특징이다. 차량 배터리 케이스에 별도의 통로를 만들어 배터리에 물을 직접 분사할 수 있는 전기차 화재 대응 기술인 '파이어맨 액세스'를 적용했으며, 사고 발생 시 배터리 전기 공급을 차단하는 '파이로 스위치'로 화재 안전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주행·주차·안전 전반에 걸쳐 총 30가지의 최첨단 주행 보조 기능(ADAS)을 탑재해 주행 안정성을 더했다.
평평한 바닥 설계를 바탕으로 실내 공간도 넓혔다. 차량 2열은 동급 최대 수준인 278mm의 무릎 공간과 884mm의 머리 위 공간을 확보해 편안한 탑승 환경을 선사한다. 럭셔리 브랜드 사양의 '솔라베이 파노라믹 선루프'를 탑재해 탑승자들의 선호에 따라 투명도를 제어할 수도 있다. 높은 상품성으로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은 지난해 제네바 모터쇼에서 '2024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하기도 했다.
르노코리아는 세닉의 국내 출시에 앞서 오는 26일까지 '세닉 얼리체크인 이벤트'를 개최한다. 행사기간 홈페이지에서 얼리체크인 관심 고객으로 등록한 고객은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응모 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르노 성수에서 개최하는 ‘밋 더 세닉’ 초대권 2매를 증정한다. 오는 7월 4일 개최되는 밋 더 세닉 행사에 참석 고객에게는 세닉을 국내에서 처음 만날 수 있는 기회와 더불어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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