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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16일간 제317회 정례회 열어

2024회계연도 대구시 결산 승인의 건 등 38개 안건 심사
예·결산안 4건, 제·개정 조례안 27건, 동의안 7건 등

대구시의회, 16일간 제317회 정례회 열어
대구시의회 전경.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시의회가 오는10일부터 25일까지 16일간 정례회를 열고 민심 챙기기에 나선다.

대구시의회는 10일부터 16일간 제317회 정례회를 열어 2024회계연도 대구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제·개정 조례안 등 38건의 안건 심의와 현장 방문 등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대구시의회는 이번 회기에 예·결산안 4건, 제·개정 조례안 27건, 동의안 7건 등 총 38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제·개정 조례안에는 △대구시 공공기관등의 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임인환 의원, 중구1) △대구시 무인점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류종우 의원, 북구1) △대구시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성오 의원, 수성구3) △대구시 노인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정옥 의원, 비례대표) △대구교육청 고교학점제 운영 지원 조례안(전경원 의원, 수성구4) △대구교육청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지원 조례안(하병문 의원, 북구4)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안이 포함됐다.

10일 오전 10시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회기 운영을 위한 제반 안건을 의결한다.

이어 11일부터 2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는 안건을 심사하고, 시정 현장 곳곳을 방문*해 시민과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시정 추진 현황을 꼼꼼히 살핀다.

20일부터 23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열어 대구시와 교육청의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한다.

지난해 결산액은 세출 기준 대구시 10조9661억원, 교육청 4조2483억 원으로, 예결위는 대구시와 교육청의 재정 운영 적정성을 심도 있게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25일 오전 10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분야에 대한 5분자유발언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통과한 안건을 최종 의결한 후 제317회 정례회를 폐회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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