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현대엔지니어링 집수리 봉사단이 서울시 내 노후주택에서 벽지 도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현대엔지니어링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서울시 내 노후주택 거주민을 위해 본격적인 집수리 봉사활동에 나섰다.
현대엔지니어링은 6월 한달간 노후주택 40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시와 민간·비영리단체가 협력하는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봉사활동에는 임직원 37명, 대학생 160명, 기술자 40명 등 총 237명의 봉사단이 참여한다. 이들은 사전 실습과 안전교육을 이수한 뒤 매주 토요일마다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첫 활동이 이뤄진 지난 7일에는 강북구, 노원구, 도봉구 소재 노후주택 10가구를 방문해 벽지 도배, 장판 교체, 싱크대와 화장실 타일 보수, LED등 교체 등을 실시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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