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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육군에 1억원 전달.."참전용사 주거 개선 지원"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 후원

효성, 육군에 1억원 전달.."참전용사 주거 개선 지원"
10일 용산 로카우스호텔에서 열린 ‘나라사랑 보금자리’ 후원금 전달식에서 이정원 효성 커뮤니케이션실장(왼쪽)과 신은봉 육군 인사사령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효성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효성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참전유공자의 주거 안정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효성은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 후원금 1억원을 육군본부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나라사랑 보금자리’는 6·25전쟁과 월남전 참전용사의 복지 향상과 예우 강화를 위해 민·관·군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효성은 2012년부터 매년 이 사업에 꾸준히 참여해오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열악한 주거 환경에 놓인 참전유공자의 주택 신축 및 보수를 비롯해 무주택 유공자 중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에 대한 임대주택 임대료 지원에 사용된다.

효성은 참전용사 지원 외에도 다양한 보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에는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임직원들과 함께 묘역 정화활동을 펼쳤으며, 서울남부보훈지청과 함께 국가유공자의 봄 나들이를 지원했다. 또 중앙보훈병원 입원 환자와 가족을 위한 위문 콘서트도 후원하며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겼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