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퍼시픽항공 제공
[파이낸셜뉴스] 캐세이퍼시픽항공은 오는 7월 8일까지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12월 31일까지 출발하는 항공권에 적용이다.
아시아, 대양주, 유럽, 미주, 중동 등 전 노선에 걸쳐 최대 20%까지 할인된 특별 운임이 적용된다. 다만 타이페이 및 중국 본토 노선은 제외된다. 할인 적용 시 발리, 방콕, 싱가포르, 푸켓, 세부 등 동남아시아 일반석은 37만원대부터, 비즈니스석은 91만원대부터 이용 가능하다. 시드니, 멜버른 등 호주 노선의 경우 일반석을 93만원대 부터 즐길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 전용 추가 혜택도 마련됐다. 로마, 뮌헨, 브뤼셀 등 7월 1일부터 9월 26일 사이에 출발하는 유럽 노선 예약 시에 할인코드 ‘CXEUROPE’을 입력하면 선착순으로 5만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홍콩, 호주,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노선 예약 고객에게는 각 국가별 eSIM 바우처도 선착순으로 증정된다.
캐세이퍼시픽항공은 1960년 한국에 처음으로 취항했다. ‘더 넓은 세계로 함께 나아간 65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65년간 성원해준 한국 고객에게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세계로 나아가는 여정의 동반자가 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도널드 모리스 캐세이 한국 지사장은 “1960년 김포공항에서 첫 운항을 시작으로 65년간 변함없이 보내주신 고객의 신뢰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풍성한 혜택을 담은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넓은 세계로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고객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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