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LG생활건강은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차별적인 고객경험을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공연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이 후원하는 반짝반짝 페리오 공연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2017년 첫 공연부터 지난해까지 총 196회 공연을 진행했고, 어린이 2만5700여 명이 이 뮤지컬을 관람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세계 각국의 이웃과 튼튼요정 '리오'를 만나서 깨끗하게 이를 닦고 손을 씻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를 실천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53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연 효과 측정 조사에서 응답자의 81%는 공연 관람 이후 아이의 양치질 습관이 개선됐다고 했다. 이들은 특히 아이들의 '3분 양치질'에 대한 인지도가 많이 향상되었다고 답했다. 손 씻기 습관이 개선됐다는 응답도 80%를 넘었다. 지난해부터 미취학 유아에서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까지 공연 대상을 확대한 반짝반짝 페리오는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 커진 무대 규모에 걸맞게 올해 대형 무대 세트를 새로 제작해서 아이들을 찾아간다. 반짝반짝 페리오 공연의 참여기관 모집은 오는 23일까지 진행하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5-13 09:15:37[파이낸셜뉴스] 한번 연체를 경험한 대출자는 1년 후에도 여전히 연체 상태일 확률이 절반 가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연체 상태 재진입 방지를 위한 정책적 노력 및 데이터 축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2일 김현열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가계부채 연체의 지속성과 향후 과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연구위원이 2019년 1분기부터 2023년 3분기까지 코리아크레딧뷰로(KCB)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차주 중 30일 이상 연체 차주 비율은 월평균 1.7%로 집계됐다. 90일 이상 연체 차주는 월평균 1.3%, 120일 이상 연체 차주는 월평균 1.3% 정도의 비중을 기록했다. 김 연구위원은 "경기와 정책 변동에 따라 연체를 경험하는 차주 비율이 변화하지만, 대체로 우리나라에서는 전체 차주 중 극소수만이 연체 상태에 처해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김 연구위원이 차주가 한 번 연체를 겪은 후 일정 시간 이후에도 연체 상태에 있을 조건부 확률을 살펴본 결과, 30일 이상 연체 중인 차주가 1년 뒤에도 연체 중일 확률은 48.7%, 2년 뒤에도 연체 중일 확률은 31.8%로 드러났다. 90일 이상 연체 중인 차주가 1년 뒤에도 90일 이상의 연체를 보유할 확률은 52.1%, 120일 이상 연체 중인 차주가 1년 뒤에도 120일 이상의 연체 중일 확률은 54.2%로 추정됐다. 김 연구위원은 "애초에 연체를 경험할 확률 자체는 낮을지라도 한번 연체를 경험한 차주는 1년 후에도 여전히 연체 상태일 확률이 절반 가까이 된다는 뜻으로, 그 확률은 극심한 연체에 처해있는 차주일수록 높아졌다"고 우려했다. 김 연구위원은 연체의 지속성을 감안할 때 현재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시행 중인 재무 상담, 고용정책과의 연계가 연체 상태 재진입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효과적인 출발점'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장기적 대안으로 동 정책의 주기적인 성과 평가 및 데이터 축적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5-12 13:43:42[파이낸셜뉴스] 범죄심리 전문가인 이수정 경기대 교수가 여자친구를 살해한 의대생의 범행 동기에 대해 "의대에서 유급된 경험이 성격적인 문제를 촉발하는 도화선이 됐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9일 이 교수는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여자친구를 살해한 의대생 A씨를 두고 "아주 치열한 의대 경쟁 속에서 한번 도태되는, 나쁜 경험을 했었다"며 "상대적으로 본인이 친구들보다 못하다는, 그것이 이 사람에게 성격적인 문제를 촉발하는 도화선이 됐을 것"이라고 봤다. 이어 "그런 사회적인 부적응에서 발생하는 욕구 불만을 여자친구를 통해서, 그 사람을 통제함으로써 충족하려고 했던 것 같다"며 "이는 아주 비뚤어진 욕망이고, 그것이 비극을 불어왔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사이코패스 가능성도 거론하며 프로파일러 투입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이 교수는 "의대생이 여자친구와의 이별을 피하기 위해, 상대를 통제하기 위해 계속 자살극을 벌인 것 같다"며 "그런 통제 욕구는 일반 남성들에게서 쉽게 발견되는 것이 아니기에 사이코패스 그런 것도 의심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영장심사를 받으러 갈 때 생각보다 굉장히 태연했다"며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달라붙는 것이 처음이었을텐데 고개를 많이 숙이지 않았고 당황한 기색도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이 사람의 성격적인 특이성 같은 것을 꼭 파악해야 하고 정신 감정과 정신적인 책임 능력에 대한 감정도 함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A씨의 계획살인 가능성에 대해선 "'본인이 계획했다'고 시인했다는데 앞으로 계속 따져야 될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일반적으로 계획 살인을 하려면 남들 눈에 띄지 않는 곳을 선택하는데 이번 사건은 밀집된 강남, 오후 5시에 일어났다"며 일반적인 계획 살인과는 사뭇 다르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 "의대생이 구조되는 와중에 '옥상에 가방을 가져와야 한다'고 말한 점을 주목해야 한다"며 "과연 살해를 계획한 사람의 발언으로 적합한지 재판과정으로 따져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는 "가방이 있다고 해서 경찰이 옥상에서 피해자를 발견했다"며 "가방을 두고 왔다고 얘기하지 않았다면 시간이 지연될 수도 있는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5-09 13:28:09[파이낸셜뉴스]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8일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에 참여할 9322명의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미래내일 일경험은 민·관 협업을 통해 청년에게 양질의 직무 경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청년들은 현직자의 멘토링을 받으면서 실제 업무를 수행하거나 기업에서 제시한 프로젝트를 해볼 수 있다. 이번 모집 안내는 기업별 다양한 일정을 한데 모아 제공하는 1차 통합 안내로 총 878개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정보기술(IT·모집인원의 35%), 경영·사무(18%), 광고·마케팅(17%) 등의 직무에서 청년 9322명에게 일경험을 제공한다. 앞으로 더 많은 프로그램이 추가되며 올해 총 3차례에 걸쳐 통합 안내를 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누리집에서 희망 지역과 직무 등을 선택해서 신청할 수 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5-08 11:11:31[파이낸셜뉴스]우리은행이 우리WON뱅킹 ‘AI 챗봇’에서 새로운 인공지능(AI)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실험실’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실험실에 △과거와 오늘 △청약WON해 △위비TI 등 3개의 콘텐츠를 오픈한다. 우리원(WON)뱅킹 실험실에서 우리은행은 사용자가 AI 서비스 정식 도입하기 경험할 수 있게 한다. 실험실 서비스로 사용자가 원하는 고도화된 AI 서비스를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과거와 오늘' 서비스를 이용하면 코스피, 코스닥 등 주요 주가지수의 현재 흐름과 가장 유사한 과거 시점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생성형 AI는 찾아낸 유사한 과거의 시황은 물론 각종 경제흐름을 요약·정리한 답변을 제공한다. '청약WON해'는 주택청약 전용 상담 서비스다. 사용자가 보유한 청약 계좌를 기반으로 AI가 △계좌 정보 △청약 순위 △분양 정보 등 맞춤형 답변을 제공한다. '위비TI'는 위비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금융 생활 MBTI'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질문으로 사용자의 금융투자유형과 소비 패턴을 MBTI 분류방식으로 도출한다. 이를 통해 개별 성향에 적합한 상품군 또는 서비스로 연계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실험실은 생성형 AI를 적용해 메신저 대화 기반 서비스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서비스 출시 여부를 가늠한다"면서 "우리은행은 이 같은 방식으로 다양한 생성형 AI 기술을 금융 콘텐츠에 접목해 서비스가 날로 발전할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4월부터 생성형 AI뱅커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5-07 14:24:07[파이낸셜뉴스] 에이피알이 독자적인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 40.68MHz 고주파 홈 뷰티 디바이스 '울트라 튠 40.68'을 출시했다. 5일 에이피알은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이 새 디바이스 울트라 튠 40.68'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듀얼 튠 웨이브' 기술이 적용돼 기존 제품 대비 개선된 피부 탄력 및 볼륨 케어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듀얼 튠 웨이브는 피부과 의료기기에 사용되는 40.68MHz의 고출력 고주파와 미세전류를 결합해 피부의 콜라겐 부스팅 효과를 노린 기술이다. 노화, 자극 등으로 느슨해진 콜라겐 조직에 40.68MHz 고주파 에너지를 주입하면 피부 속 물 분자가 회전하고, 이때 마찰에 의해 발생하는 열감이 피부 내부 조직을 활성화시켜 콜라겐 부스팅을 촉진하는 원리다. 40.68MHz의 주파수는 높은 에너지 밀도로 정확한 콜라겐층을 타겟하기에 이상적인 대역으로 알려져있다. 해당 주파수는 보다 확실한 피부 조직 활성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피부과용 전문 의료기기에는 일찌감치 도입된 바 있다. 국내 홈 뷰티 디바이스 중 해당 주파수를 적용한 것은 이번 '울트라 튠 40.68'이 최초다. 이전 콜라겐 부스팅 뷰티 디바이스와 다르게 젤과 같은 별도의 제품 없이 세안 후 앰플, 크림 등 기초 제품을 흡수시킨 뒤 사용하면 된다. 열이 발생하는 제품인 만큼 한 부위에 고정시키지 않고 천천히 움직이는 형태로 사용한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의료기기에 적용되던 고출력 고주파 기술을 홈 뷰티 디바이스에 담아낸 혁신 뷰티테크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높은 연구 역량과 기술력이 바탕이 된 신제품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5-03 16:16:43[파이낸셜뉴스] 패션 플랫폼 W컨셉이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W포인트를 자유롭게 적립·사용할 수 있도록 '포인트 통합 시스템'을 도입한다. 3일 W컨셉은 이달부터 W컨셉 오프라인 매장이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대구점, 센텀시티점 등 3개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W포인트를 적립하거나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W포인트를 온라인 사이트와 앱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는데 오프라인까지 활용처를 늘렸다. 포인트를 사용하려면 오프라인 매장에서 상품을 구매한 뒤, 본인 명의의 휴대폰 번호로 회원임을 인증해야 한다. W포인트를 1000P 이상 보유한 경우,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100P 단위로 사용할 수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 시 총 결제 금액의 1%를 W포인트로 적립해준다. W컨셉은 이번 포인트 통합 시스템 도입으로 온·오프라인의 연계 구매 경험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황민 W컨셉 미래이니셔티브담당은 "포인트 통합 시스템 도입으로 고객의 쇼핑 편의성과 채널 간 시너지 효과가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편리한 온·오프라인 쇼핑을 경험할 수 있게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5-03 09:10:19경기경영자총협회(회장 김춘호·이하 경기경총)와 ㈜이랜드리테일은 2일 NC신구로점에서 청년의 진로개발과 양질의 일경험 지원을 위한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에서 운영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사전 직무교육 및 8주간의 인턴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오는 5월 13일부터 서류전형을 통한 모집이 시작된다. 만 15~3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랜드리테일 인턴형 일경험 프로그램은 총 100여 명의 인원을 4회차에 걸쳐 선발할 예정으로 선발된 인원은 6월 17일부터 현장에서 영업 등의 직무를 수행하게 되고 1주당 35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고용노동부 주관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직무역량을 중시하는 채용 트렌드에 발맞춰 지역 내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일·경험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켜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작년 한 해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2024년도에 사업이 대폭 확대되면서 고용노동부는 올해 전국 6개 권역별 일경험 지원센터(이하 권역센터)를 개소하였고 경기경총은 수도권 및 강원권역 일경험 지원센터로 선정되어 기업 및 운영기관 발굴,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권역별 일경험 지원센터는 청년이 선호하는 기업 및 직무를 발굴하기 위해 통합지원센터(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프로그램 설계 컨설팅 제공 등을 통해 지역 청년의 일경험 기회를 확충할 계획이다. 경기경총 및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이번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운영을 통해 청년들이 현장에서 원하는 직무를 직접 경험하고 취업의 기회에 다가갈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2 10:22:14[파이낸셜뉴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파트너인 삼성전자가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4월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125번가에 위치한 '삼성 올림픽 체험관' 개관식을 진행했다. 공식 오픈일은 오는 5월 3일이다. 개관식에 참석한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사장)은 "기술의 발전은 올림픽 경기 경험을 강화하고 새롭게 하는 데 큰 역할을 해 왔으며, 삼성전자는 40년 가까이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공식 파트너로서 이를 함께하고 있다"며 "이번 2024 파리 올림픽의 슬로건이 '완전히 개방된 대회(Games Wide Open)'인 만큼 삼성전자는 전 세계 올림픽·패럴림픽 선수들과 팬들이 보다 가깝게 연결돼 더욱 의미있는 올림픽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앤 소피 보마드 IOC TV·마케팅 담당 국장은 "삼성 올림픽 체험관에서 파리 올림픽 슬로건 '완전히 개방된 대회'의 가치를 공유하게 돼 대단히 기쁘다"며 "수십년 간 혁신적인 기술로 새로운 올림픽 경험을 만들어 온 삼성전자가 체험관을 비롯해 다양한 방법으로 전 세계 올림픽 팬들의 경험을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라고 전했다. 이번 체험관은 건축계의 노벨상 프리츠커상 수상자 프랑스 건축가 장 누벨과 협업을 통해 완성됐다. 개방성을 바탕으로 디자인된 소통의 공간을 표현하는 데 주력했다. 장 누벨은 "삼성 올림픽 체험관의 모든 공간은 삼성전자의 브랜드 정신인 개방성을 표현하기 위해 디자인 됐다"며 "빛의 무수한 움직임을 포착하는 그래픽 등을 활용해 갤럭시의 혁신을 시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10월 31일까지 운영되는 체험관은 누구나 방문할 수 있으며, 삼성전자는 해당 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브레이킹·스케이트보딩 등 올림픽 신규 종목으로 구성된 다양한 게임과 숏폼(짧은 영상 콘텐츠) 영상 촬영 등을 통해 '갤럭시 AI'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올림픽 기간 동안 샹젤리제 거리 외 올림픽 파크, 선수촌, 미디어센터 등에 체험관을 추가로 오픈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새로운 올림픽 글로벌 광고도 공개했다. 팀 상성 갤럭시의 일원이자 올림픽에 도전하는 오렐리앙 지로(프랑스·스케이트보드), 요하네스 플로어스(독일·장애인 육상), 사라 비(프랑스·브레이킹) 등의 선수들이 '개방성은 항상 이긴다(Open always wins)'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4-30 12:01:56[파이낸셜뉴스] SK스토아가 쇼핑 경험을 개선하고자 TV 애플리케이션(앱)을 개편했다. 29일 SK스토아는 양방향 서비스를 더 쉽게 이용하고 구매까지 원활하게 이어지도록 최적의 사용자환경(UI)·사용자경험(UX)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우선 TV앱 메뉴 구조를 간소화했다. 상품 검색, 타임 특가, 편성표 등 고객이 주로 활용하는 기능을 화면 왼쪽에 아이콘 형태로 전진 배치했다. 이를 통해 고객이 방송 시청 중에도 편리하게 리모컨으로 원하는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UI도 직관적으로 바꿨다. 화면 왼쪽 상품 설명 부분을 리모컨으로 클릭하면 더 상세한 상품 정보를 볼 수 있고 구매까지 가능하다. 화면 아래쪽 메뉴바에서는 실시간 판매 정보는 물론 상품 옵션별 재고 현황, 누적 주문량, 다음 방송 예고 등 다양한 정보를 생동감 있게 보여줘 고객이 더 쉽고 편리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다고 SK스토아는 소개했다. 박정민 SK스토아 대표는 "데이터 홈쇼핑 채널의 장점을 최대한 끌어내기 위해 TV 앱 개편을 선제적으로 단행했다"며 "데이터 플레이를 통해 고객과의 상호작용을 더 강화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인공지능(AI) 커머스'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4-29 11:1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