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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지민·정국 전역… 완전체 복귀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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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슈가 끝으로 전원 복무완료

BTS 지민·정국 전역… 완전체 복귀 임박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왼쪽)과 지민이 11일 오전 경기 연천군 연천공설운동장에서 군복무를 마친 뒤 전역 인사를 하고 있다. 뉴스1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과 정국이 11일 전역했다. 지난 2023년 12월 육군 현역으로 동반입대한 지 1년6개월 만이다. 둘은 육군 5사단 포병여단에서 복무했다. 특히 평소 라이브 방송 등을 통해 요리 실력을 뽐내던 정국은 소속 부대에서 조리병(취사병)으로 복무해 화제가 됐다.

11일 오전 팬 플랫폼 위버스에는 두 사람이 나란히 거수경례를 하거나 팬들에게 손을 흔드는 사진이 올라오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1일 슈가만 소집해제되면 멤버 전원이 군 복무를 마치게 된다. 팀의 맏형 진은 지난해 6월, 제이홉은 지난해 10월, RM과 뷔는 지난 10일 각각 전투복을 벗었다.

지민은 지난 1월 팬 플랫폼 위버스에 "'아미' 여러분과 만날 날들이 점점 가까워져 가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다시 마주하게 될 그때를 생각하며 만나기 전에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들, 혹은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앞으로 우리는 어떤 삶을 살아가게 될지 등 (정국과) 많은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며 무대 복귀에 대한 의욕을 밝힌 바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