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정당지지도를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은 45%, 국민의힘이 23%로 집계됐으며, 조국혁신당은 3%로 나타났다.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6·3 대선 이후 치러진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45%의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의힘은 23%에 그쳤다.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 최근 공포된 3대 특검법에 대해서는 찬성한다는 여론이 64%로 집계됐다.
12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도는 45%로 조사됐다. 마지막 조사였던 5월 4주차 대비 5%포인트(p) 상승했다.
국민의힘은 23%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 대비 8%p 내려갔다. 개혁신당은 6%, 조국혁신당은 3%로 조사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진보 지지층에서 75%의 지지도를 얻었다. 보수 진영에서는 19%로 나타났다. 반면 보수 지지층의 54%는 국민의힘을 지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진보 지지층의 3% 만이 국민의힘을 지지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내란 특검법, 김건희 여사 특검법, 해병대원 특검법 등 이른바 3대 특검법에 대해서는 전체의 64%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반대한다고 답한 이들은 25%에 그쳤다. 특히 모든 연령대에서 특검법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반대 의견보다 높게 나타났다. 보수 지지층의 39%, 국민의힘 지지층의 23%도 3대 특검법에 찬성한다는 의견을 냈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포인트), 응답률은 19.4%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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