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농협-청도축협 유통채널공급형 사업 맞손
축산물프라자 신설·운영
대구농협과 경북농협이 12일 경북 청도군 화양읍 소재 청도축산농협에서 '성서농협-청도축협 간 축산물프라자 신설운영을 위한 도농상생 공동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경수 대구농협 본부장(오른쪽에서 첫번째) 김동배 성서농협 조합장(오른쪽에서 두번째) 최위호 청도축협 조합장(왼쪽에서 두번째). 대구농협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농협과 경북농협은 12일 경북 청도군 화양읍 소재 청도축산농협에서 '성서농협-청도축협 간 축산물프라자 신설운영을 위한 도농상생 공동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사업은 성서농협에서 부동산(달서구 본리동 소재, 건물 지상 3층 약 230평, 주차장 155평)을 무상으로 임대하고 청도축협에서 축산물프라자를 신설·운영하는 유통채널공급형 사업이다.
올 연말 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동배 성서농협 조합장은 "자매결연으로 인연을 맺은 청도축협과 다시 한 번 도농상생 공동사업을 추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우수한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최위호 청도축협 조합장 역시 "어려운 상황에도 사업 참여를 결정해주신 성서농협 임직원과 조합원들께 감사드리며, 협업관계를 더욱 돈독히 해 성공적인 사업이 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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