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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여성 가구 대상 안심 패키지 물품 지원

여성 대상 사회 범죄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구리시, 여성 가구 대상 안심 패키지 물품 지원
여성 1인 가구 '방범용 안심 물품 지원 사업' 안내 포스터. 구리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구리=김경수 기자】 경기 구리시가 범죄에 취약한 여성을 대상으로 '방범용 안심 패키지 물품'을 보급한다.

13일 구리시에 따르면 최근 여성을 대상으로 다양한 범죄가 발생함에 따라 여성 가구의 심리적 불안과 환경적 취약 요소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했다.

시는 여성 1인 가구 외에도 한부모 가족 및 범죄 피해 여성, 구성원이 여성으로만 이루어진 가구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스마트 초인종, 홈 카메라 등 안심 패키지를 103가구에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27일까지다. ‘경기민원24’로 온라인 신청하거나 동 행정복지센터, 구리시여성행복센터 사무실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여성의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해 '여성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