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설' 돌자 지인 울면서 전화…SNS에 직접 영상 올려 설명
/사진=신애라 인스타그램
[파이낸셜뉴스] 배우 신애라씨가 자신을 둘러싼 사망설에 "살아있다"는 메시지를 영상으로 전했다.
신씨는 지난 14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특별한 인사를 드리려고 한다"는 인사로 시작되는 영상을 올렸다.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영상에서 신씨는 "저 잘 살아있다. 안 죽었다"면서 "함께 봉사하는 분이 울면서 전화했다더라. 신애라씨 죽었다고. (저) 안 죽었다"라며 황당한 상황을 공유했다.
그러면서 "왜 그런 말도 안 되는 뉴스를 올리냐. 어떤 이익이 있다고 그런 끔찍한 뉴스를"이라며 "유튜브 보다 보면 많은 연예인분들이 돌아가셨더라. 믿지 마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영상을 찍은 곳은 신씨가 홍보대사로 있는 사단법인 야나가 수제버거 푸드트럭 블리스버거와 함께 봉사에 나선 현장이다.
야나는 시설보호 아동과 자립 준비 청년을 돕는 단체다.
이날 신씨는 "남자아이들만 50명 가까이 있는 시설"이라며 봉사활동 중이라는 근황을 전하면서 "저 건강하게 살아 있으니까 여러분들도 건강하길 바란다"는 말로 영상을 마무리했다.
배우 윤유선은 "나한테도 여러 사람이 물어봤는데 가짜뉴스가 너무 많아서 분별을 잘 하는 훈련이 필요한 때인 듯"이라는 댓글로 신씨의 말에 공감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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