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시스] 이형일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이 1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 기재부 제공) 2025.06.16.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기획재정부는 이형일 기재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이 16일 취임 첫 확대간부회에서 "심리 위축에 따른 내수 회복 지연, 글로벌 통상전쟁과 중동지역 긴장 고조 등 엄중한 대내외 경제 상황 속에서 기재부 직원들이 새로운 각오와 자세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행은 이날 경기 진작과 민생 회복을 위한 새 정부 추가경정예산안, 물가, 부동산 등 실국별 주요 업무 현안을 점검했고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 상황 확대에 대비해 실물경제, 금융시장 동향 주시와 철저한 상황관리를 지시했다.
이 대행은 "지금의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기재부의 전문성과 추진력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새 정부 경제정책 방향을 착실하게 준비하는 등 '경제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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