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 세대별 맞춤형 웰니스 프로그램. 강원랜드 제공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가 웰니스 콘텐츠의 질적 도약을 위해 전문 인력 기반의 세대별 맞춤형 웰니스 운영체계를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단순 휴양을 넘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아우르는 새로운 웰니스 경험을 위해 강원랜드는 인기 요가 강사 한소이 등 60여명의 외부 전문 강사진이 운영하는 신규 웰니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웰니스 프로그램은 신체 회복을 돕는 ‘온’과, 정신적 회복을 돕는 ‘숨’ 콘셉트로 나눠 운영되며, 시간대별 생체리듬과 주요 이용 고객층의 세대별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예를 들어 8시부터 시작되는 오전 프로그램으로는 자세 회복 프로그램 ‘온: 리듬 바디 얼라인’ 등 중장년층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오후 시간대에는 키즈 성장 자극 드로잉 프로그램 ‘온: 성장’, 또 저녁 시간대에는 일과 후 힐링에 관심이 높은 MZ세대를 위한 위스키 활용 명상 프로그램 ‘숨: 결’ 등이 진행된다.
이민호 강원랜드 관광마케팅본부장 직무대행은 “단순한 휴식을 넘어 삶의 전환점을 찾을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웰니스 리조트가 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며 “앞으로도 체계적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고객들에게 몸과 마음을 아우르는 웰니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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