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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19일 '한국의 센서스 100년' 기념주화 당첨자 발표

예약 접수 결과 2종 세트 발행량 초과, 지난 13일 공개 추첨 실시

조폐공사, 19일 '한국의 센서스 100년' 기념주화 당첨자 발표
지난 13일 서울 마포 한국조폐공사 MINT사업처에서 진행된 '한국의 센서스 100년 기념주화' 공개 추첨 행사 모습.
[파이낸셜뉴스] 한국조폐공사는 오는 ‘한국의 센서스 100년 기념주화(2종 세트)’ 당첨자를 발표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지난 13일 조폐공사는 서울 마포 MINT사업처에서 한국의 센서스 100년 기념주화 공개 추첨 행사를 가졌다. 조폐공사는 지난 달 15일부터 이달 5일까지 한국조폐공사 쇼핑몰, 농협은행과 우리은행 전국 지점 및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의 센서스 100년 기념주화예약 접수를 한 결과, 예약 접수량이 발행량(2종 세트 3000세트·총 6000장)을 초과함에 따라 공개 추첨을 실시했다.

단품(은화Ⅰ·Ⅱ 총 2000장)은 접수량이 발행량보다 적어 공개 추첨 없이 배부할 예정이다.
다만 접수 정보가 중복된 경우 또는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접수한 경우에는 배부수량이 신청수량보다 적을 수 있다.

공개 추첨은 조폐공사 임직원, 한국은행 관계자 등이 입회한 가운데 컴퓨터 프로그램 추첨 방식으로 진행됐다. 당첨자는 조폐공사 쇼핑몰, 농협은행, 우리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9일 발표 예정이며 기념주화 배부는 다음달 15일부터 시작된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