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 접수 결과 2종 세트 발행량 초과, 지난 13일 공개 추첨 실시
지난 13일 서울 마포 한국조폐공사 MINT사업처에서 진행된 '한국의 센서스 100년 기념주화' 공개 추첨 행사 모습.
[파이낸셜뉴스] 한국조폐공사는 오는 ‘한국의 센서스 100년 기념주화(2종 세트)’ 당첨자를 발표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지난 13일 조폐공사는 서울 마포 MINT사업처에서 한국의 센서스 100년 기념주화 공개 추첨 행사를 가졌다. 조폐공사는 지난 달 15일부터 이달 5일까지 한국조폐공사 쇼핑몰, 농협은행과 우리은행 전국 지점 및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의 센서스 100년 기념주화예약 접수를 한 결과, 예약 접수량이 발행량(2종 세트 3000세트·총 6000장)을 초과함에 따라 공개 추첨을 실시했다.
단품(은화Ⅰ·Ⅱ 총 2000장)은 접수량이 발행량보다 적어 공개 추첨 없이 배부할 예정이다.
다만 접수 정보가 중복된 경우 또는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접수한 경우에는 배부수량이 신청수량보다 적을 수 있다.
공개 추첨은 조폐공사 임직원, 한국은행 관계자 등이 입회한 가운데 컴퓨터 프로그램 추첨 방식으로 진행됐다. 당첨자는 조폐공사 쇼핑몰, 농협은행, 우리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9일 발표 예정이며 기념주화 배부는 다음달 15일부터 시작된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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