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9년 5월 인천 송도서 열려, 세계 1500여명 석학 참여
인천시는 지난 5월 25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ISCAS 2025’에서 2029년 전기전자공학자협회 회로 및 시스템 국제 심포지엄 개최지 제안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국제전기전자공학회 산하 회로 및 시스템 학회로부터 ‘2029 전기전자공학자협회 회로 및 시스템 국제 심포지엄(IEEE International Symposium on Circuits and Systems 2029, 이하 ISCAS 2029)’의 최종 개최지로 인천이 공식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분야 국제학술대회인 ‘ISCAS 2029’는 회로, 시스템, 인공지능,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학술대회이다. 전 세계 1500여 명의 산업 전문가들이 참석해 국내외 학계와 산업계의 활발한 교류의 장을 펼친다.
김영신 시 국제협력국장은 “인천시는 그동안 쌓아온 국제행사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국제회의 유치에 성공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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