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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중동 TF 가동

[파이낸셜뉴스]
미 국무부, 중동 TF 가동
미국 국무부가 17일(현지시간) 자국인 보호를 위해 하루 24시간 가동되는 중동 태스크포스(TF)를 만들었다. 이날 이스라엘 텔아비브 인근 라맛간에서 이란 미사일 공격을 피해 사람들이 지하철역에 자리를 깔고 누워있다. AP 뉴시스


미국 국무부가 17일(현지시간) 중동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미 브루스 대변인은 국무부가 현재 미국인들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하루 24시간, 주 7일 가동되는 중동 태스크포스를 가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브루스 대변인은 중동 TF 출범을 정식으로 선포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무부 브리핑에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최우선 순위 가운데 하나는 미국인들의 안전이라면서 국무부는 이를 위해 중동 TF를 꾸려 미국 시민들과 외교관, 외교 업무 종사자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루스는 이 태스크포스가 하루 24시간 가동된다면서 미 시민들은 해당 지역에서 필요한 지원을 받게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