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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태안화력발전소 사망사고 관련 협의체 구성·운영한다

정부, 태안화력발전소 사망사고 관련 협의체 구성·운영한다
18일 오전 충남 태안 태안보건의료원상례원에서 태안화력 비정규직 노동자 고(故) 김충현 씨 발인이 엄수되고 있다. 김충현 씨는 지난 2일 오후 2시 30분께 태안화력 내 한전KPS 태안화력사업소 기계공작실에서 작업을 하다 공작기계에 끼이는 사고로 숨졌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정부가 태안화력발전소 사망사고 대책위원회와 협의체를 구성한다.

17일 국무조정실 사회조정실장 주재로 열린 관계부처회의에서 고용노동부 산재예방감독정책관, 산업통상자원부 전력정책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이 결정했다
정부는 협의체를 구성해 유사한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방안을 논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 조속한 시일 내에 대책위와 구체적인 협의체 구성 방안과 논의 의제, 운영 방식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