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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히밥과 안동시장 '먹방' 제작.."산불피해 지역 회복 돕는다"

안동찜닭부터 오일장 로컬푸드까지
유튜브 콘텐츠로 전통시장 홍보

K-water, 히밥과 안동시장 '먹방' 제작.."산불피해 지역 회복 돕는다"
지난 17일 유튜브 크리에이터 히밥이 안동시 재래시장에서 지역 방문을 촉진하기 위한 먹방 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K-water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유명 먹방 크리에이터와 손잡고 산불 피해 지역의 회복 지원에 나섰다.

K-water는 구독자 168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히밥과 협업해 안동댐 인근 지역을 소개하는 여행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산불 피해 지역의 민생경제 회복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히밥은 지난 17일 안동을 방문해 안동중앙신시장, 안동구시장, 왔니껴 안동 오일장(매월 2·7일 개장) 등 지역 전통시장과 안동댐 일대를 둘러보며 현장 먹방 콘텐츠를 촬영했다. 영상에는 안동찜닭, 안동국시, 식혜를 비롯해 꽈배기, 전, 떡갈비, 마수리떡 등 다양한 길거리 음식이 담길 예정이다.

히밥은 콘텐츠에서 “안동 전통시장은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부해 꼭 한 번 방문하길 권한다”고 전했다. 해당 영상은 이달 말 K-water 공식 유튜브 채널(@kwatertv)에 공개될 예정이다.

K-water는 이와 함께 임직원이 직접 참여한 ‘힐링 영주댐 여행’ 영상도 제작해 영남권 관광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 콘텐츠는 청량리역에서 출발해 부석사, 선비세상, 용마루공원, 영주댐 물문화관, 영주 재래시장 등을 둘러보는 코스로 구성됐다. 한국철도공사와 영주시가 공동 기획한 상품으로 K-water 유튜브 채널과 7월 사보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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