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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5명 선발

박민재 주무관, 이면 도로 제설체계 구축 ‘최우수’

하남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5명 선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에 선발된 5명의 하남시 공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하남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하남=김경수 기자】 경기 하남시는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최우수 1명·우수 2명·장려 2명 등이다. 시민과 각 부서에서 추천한 총 22건의 적극 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실무평가단 심사, 국민 온라인 투표, 외부 민간위원이 참여한 적극행정위원회 등의 과정을 거쳐 진행됐다.

최우수상은 도로관리과 박민재 주무관이 수상했다. 박 주무관은 하남시 최초로 행정복지센터에 제설 전문 인력과 1톤 트럭 14대를 상시 배치하는 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제설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우수상은 △교통정책과 전영호 주무관(어린이보호구역 내 제한속도 완화로 시민 불편 해소) △노인장애인복지과 김지애 주무관(급경사지에 위험 알람 체계 도입으로 선제적 대피 유도), 장려상으로는 △건강증진과 김희웅 주무관(금연사업 스마트 통합 운영) △안전정책과 임지은 주무관(현업 업무 근로자 대상 건강검진 협약 추진)이다.

시는 이번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선발을 계기로 시민 중심 공직 문화 확산과 행정 서비스 개선을 더욱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높은 관심 속에 적극행정 우수사례가 선정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적극행정을 통해 시민 한 분 한 분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