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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추경 집행 앞두고 전국 회의…‘부담경감 크레딧·상생페이백’ 준비 점검

19일 본부서 전국 지역본부장 회의
현장 민원 대응체계·신규사업 사전교육도 병행

소진공, 추경 집행 앞두고 전국 회의…‘부담경감 크레딧·상생페이백’ 준비 점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19일 대전 공단본부에서 2025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 집행에 앞서 전국 단위 점검 회의를 열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2025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추경) 집행에 앞서 전국 단위 점검 회의를 열고, 신규사업 준비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19일 대전 소재 공단 본부에서 진행됐으며,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과 ‘상생페이백’ 등 이번 추경을 통해 신설된 주요 지원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자리였다. 회의에는 전국 지역본부 및 지역센터 보직자들이 참석해 현장 운영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민원 대응 전략을 함께 논의했다.

소진공은 현장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별 집행절차, 지원기준, 유의사항 등을 사전에 교육했다.
특히 신규사업 특성상 민원 발생 가능성이 높은 점을 고려해, 실무자 중심의 사전 교육과 대응 매뉴얼 숙지를 병행하며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아울러 홍보 계획을 공유하고, 지역별 사업 수요와 추진 여건을 고려한 실행 방안도 함께 점검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추경 예산은 단순한 재정 투입이 아니라,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회복 발판이 되어야 한다”며 “현장 밀착형 집행을 통해 소상공인의 체감도를 높이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