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김덕현 연천군수(왼쪽 여섯 번째), 강대훈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왼쪽 다섯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천군 제공
【파이낸셜뉴스 연천=김경수 기자】 경기 연천군은 19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와 ‘경기소방학교 북부캠퍼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강대훈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진행과 상생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 유치를 통해 연천이 경기북부 최고의 안전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기북부 균형 발전과 공공 인프라 확충의 상징적 사례가 될 북부캠퍼스가 조속히 건립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대훈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북부지역의 소방 교육 인프라를 강화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연천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는 연천군 백학면 일원 부지면적 21만2541㎡, 건축면적 6670㎡ 규모로 건립된다. 특화교육동, 기초교육동, 생활 복지관, 도민 안전캠프 등 4개 동으로 구성된다. 2029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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