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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잇퍼센트, 주거안정 돕는 신규 부동산 P2P투자 상품 출시

에잇퍼센트, 주거안정 돕는 신규 부동산 P2P투자 상품 출시
[파이낸셜뉴스]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금융) 플랫폼 에잇퍼센트(대표 이효진)가 주거안정과 투자 접근성 제고를 위한 신규 부동산담보 상품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공개된 26개 상품의 평균 연 수익률은 11.2%, 평균 상환 기간은 12개월, 평균 모집금액은 6200만원이다. 투자자는 5000원부터 최대 500만원까지 다양한 입지의 아파트에 분산 투자할 수 있다. 상품별 수익률은 7~13% 수준이다.

상품은 기존 고액 자산가 중심의 부동산 투자 시장에서 벗어나, 일반 투자자도 실물자산에 소액으로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투자자는 △담보 부동산의 위치 및 규모 △감정가 △권리관계 △리스크 요인 등 정량·정성 정보를 기반으로 직접 투자 판단을 내릴 수 있다.

에잇퍼센트는 홈페이지를 통해 △담보인정비율(LTV) △채권보전 상태 △권원보험 가입 여부 등 주요 투자 지표를 투명하게 제공하고, △전문가 검토 의견 △심사 체크리스트 △상환 계획 등도 함께 공개해 투자자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다만 해당 상품은 예금자보호법의 보호 대상이 아닌 투자상품으로, 원금 손실 가능성이 존재한다. 투자자는 △분산 투자 △담보가치 검토 △상환 계획 확인 등 기본적인 투자 원칙을 준수할 필요가 있다. 현재 에잇퍼센트의 부동산담보 상품 기준 연체율은 2.89%, 연평균 수익률은 10.24% 수준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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