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국립 인천대학교는 제4대 총장으로 이인재 총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임 이 총장은 지난 5월 10일부터 총장 업무를 시작했으며 주요 일정 등으로 취임식이 늦어지게 됐다. 이 총장의 임기는 오는 2029년 5월 9일까지 4년간이다.
이날 취임식은 인천대 송도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내빈 소개, 총장 약력 소개, 교기 전달, 축사, Voice of INU 특별영상, 취임사, 교가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총장은 혁신 교육 대학, 연구중심 대학, 거점 국립 대학의 목표를 제시했다.
이 총장은 서울대 공법학 법학학사와 법과대학원 법학석사, 시카고대학교 로스쿨 법학석사, 뉴욕대 경제학박사를 취득했으며 2008년부터 인천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대외협력부총장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는 한국노동연구원 원장과 한국노동경제학회 회장, 안민정책포럼 회장,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인재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변화와 혁신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국립대학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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