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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똑버스' 용인 이동·남사읍서 운행

경기도 18개 시·군 249대 운행 중

경기도 '똑버스' 용인 이동·남사읍서 운행
6월 23일부터 경기 똑버스가 용인특례시 이동·남사읍서 운행을 시작한다. 경기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경기=김경수 기자】 경기 ‘똑버스’가 용인특례시 이동·남사읍서 운행을 시작한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똑버스는 고정 노선 없이 승객이 부르면 찾아가는 맞춤형 대중 교통수단이다.

용인 이동읍(3대)과 남사읍(3대) 일원서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가동한다.

통합교통 플랫폼 ‘똑타’ 앱으로 호출과 결제 가능하다. 승객은 승차 지점과 예상 시간에 맞춰 똑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요금은 1450원이다. 교통카드 이용 시 수도권 통합 환승 할인 적용된다.

도는 올해 신규 운행 지역인 용인을 비롯해 의왕, 의정부, 시흥시 등 똑버스 80대를 순차적으로 도입한다. 연말까지 총 306대를 운행할 계획이다.

윤태완 경기도청 광역교통정책과장은 “용인 똑버스 운행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더 나은 교통 서비스를 제공받을 것”이라며 “교통 문제로 불편을 겪고 있는 도민을 위해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