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이노베이터 드림 프로젝트 2025' 개최
대학생 인재 발굴 및 사회공헌 아이디어 육성
국내 거주 대학생 누구든 참여 가능
1차 선발 35개팀에 전문가 멘토링 및 전시기획 지원
[파이낸셜뉴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대학생 대상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영 이노베이터 드림 프로젝트 2025'를 통해 환경보호 아이디어 경쟁의 장을 마련했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영 이노베이터 드림 프로젝트(Young Innovator Dream Project)'는 대학생들을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아가는 인재로 양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마련한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오는 7월 13일까지 아이디어 접수를 받는다고 재단 측이 23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영 이노베이터 드림 프로젝트의 주제는 '환경'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 '친환경 디자인', '환경 디지털 솔루션' 등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세부 주제를 바탕으로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국내에 거주하는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최대 5명의 학생이 하나의 팀을 이뤄 참가할 수 있다.
접수를 마감한 후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심사를 통해 오는 7월 말, 최대 35개 팀을 1차 합격팀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이후 8월부터 약 3개월 동안 아이디어 구체화 및 전시 기획을 진행할 수 있도록 각 팀에게 전문가 멘토링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한다. 이어 11월 말에는 각 팀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아이디어 전시 및 발표를 진행한다.
온·오프라인 투표와 최종 발표 심사 결과를 종합해 선정된 최종 10개 팀에게는 환경부장관상(1팀), BMW 코리아 미래재단 이사장상(1팀), 우수상(3팀), 장려상(5팀) 등과 함께 시상품을 수여한다. 이외에도 공모전 참여자 전원에겐 프로젝트 종료 후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영 이노베이터 드림 프로젝트 2025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MW 그룹 코리아가 수입차 최초로 설립한 비영리 재단법인인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친환경 리더십과 글로벌 인재 양성, 기부 문화 확산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는 가운데 BMW, 미니(MINI) 차량이 한 대 판매될 때마다 BMW 그룹 코리아와 BMW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BMW 공식 딜러사에서도 각각 기부를 하는 매칭 펀드와 고객의 자율 기부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11년 창립 이후 모금된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기부금은 지난해 12월 기준 약 366억원이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