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최고 39층 스카이라인
아파트 818가구 등 총 890가구
경기 광주 '해링턴 스퀘어 리버파크' 투시도. 효성중공업 제공
[파이낸셜뉴스] 효성중공업은 오는 27일 경기 광주시에서 ‘해링턴 스퀘어 리버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해링턴 스퀘어 리버파크’는 경기도 광주시 역동 28-3 일원(경안2지구 도시개발구역 A1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5층~지상 최고 39층, 4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59~161㎡ 아파트 818가구(일반분양 817가구)와 전용 84㎡ 오피스텔 72실 등 총 890가구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59㎡A·B, 84㎡A~D, 96㎡A·B, 150㎡, 161㎡ 등 다양한 평면으로 설계됐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월 1일 1순위, 2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7월 8일이며, 정당계약은 7월 21~23일이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세대원 모두 가능하다. 광주시뿐만 아니라 수도권 거주자라면 주택 보유 여부나 과거 당첨 이력과 무관하게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분양 조건으로는 아파트에 중도금 60% 이자후불제, 오피스텔에는 중도금 50% 무이자 혜택이 적용된다. 정당계약 기간 내 계약자에게는 시스템에어컨 무상 제공 혜택도 마련됐다.
단지 외관에는 커튼월룩 입면 디자인이 적용되며, 전 가구에 드레스룸과 타입별 펜트리를 구성해 수납 효율을 높였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GX룸, 사우나, 골프연습장, 독서실, 도서관, 영상제작실, 돌봄센터, 게스트하우스 2곳, 스카이라운지 등이 계획돼 있다.
홈 IoT 기반의 스마트 시스템도 적용된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조명·난방·환기 제어는 물론 방문자 확인도 가능하며, 무인택배시스템과 방범용 CCTV도 설치된다.
교통 여건도 뛰어나다. 인근 경강선 경기광주역을 이용하면 판교까지 약 14분, 강남까지는 4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GTX-D노선과 수서~광주 복선전철도 추진 중으로, 향후 서울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광주초·중·중앙고 등 교육시설과 광주도서관, 이마트, 참조은병원, CGV, 경안시장, 행정복지센터 등 생활 인프라가 가깝다. 단지 앞 경안천과 청석공원 조망이 가능하며, 수변공원 조성사업(2027년 예정)도 추진 중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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