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부터 이틀간 인천 강화군 서도면의 해병대 2사단 볼음소초에 열린 '닥터자일리톨 버스가 간다!' 캠페인에서 롯데웰푸드와 국군 장병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웰푸드 제공
[파이낸셜뉴스] 롯데웰푸드는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인천 강화군 서도면의 해병대 2사단 볼음소초를 방문, 국군 장병들을 위한 치과 진료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롯데 자일리톨껌의 판매 수익금을 일부 활용해 운영하는 '닥터자일리톨 버스가 간다!' 캠페인의 일환이다. 올해 13년째를 맞는 캠페인은 진료 설비가 장착된 버스 차량을 이용해 의료 취약 지역 거주민의 구강 검진을 지원한다.
해병대 볼음소초는 서측도서 중 말도와 함께 가장 끝단에 위치한 섬인 볼음도에 위치해 있다. 볼음도는 육지에서 배로 1시간가량을 이동해야 입도할 수 있어 평소 의료 서비스 이용에 제약이 있는 곳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볼음소초에서 근무하는 군 장병들이 구강 검진을 받았으며, 진료 참여자에게는 자일리톨껌을 비롯한 롯데 간식 꾸러미가 함께 제공됐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19일 해병대사령부를 방문해 칸쵸, 퀘이커 마시는 오트밀, 퀘이커 오트 그래놀라 등의 제품을 지원한 바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알리며 많은 분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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