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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과 함께 조손가정 주거환경 개선 봉사

지난해 이어 올해도 임직원 참여 건축 봉사 서울시 조손가정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 연장선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과 함께 조손가정 주거환경 개선 봉사
지난 20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일대에서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은 서울시 조손가정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건축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파이낸셜뉴스]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시 조손가정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건축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0일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일대 조손가정을 방문해 노후 시설 정비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해부터 이어온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의 하나로, 올해는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기초생활 수급 가정을 대상으로 지원이 이뤄졌다.

이날 건축 봉사에는 HDC현대산업개발의 CSO조직 임직원이 참여해 노후한 시설물을 페인트로 칠하고 내부 철거와 도배, 주변 환경 청소 등을 진행했다.

봉사에 참여한 HDC현대산업개발 CSO조직 매니저는 "지난해에 이어 서울시 조손가정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뿌듯함을 느낀다"며 "안전을 담당하는 직원으로서 가족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지난해 서울시 관내 조손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서울시의회,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올해도 회사 임직원들이 직접 시설물을 손보고 청소하는 봉사활동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금천구, 중랑구, 구로구 등에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1월, 서울시의회 및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조손가정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5년간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임직원과 회사의 매칭 그랜트를 통해 마련한 기부금 1억원을 한국해비타트에 전달한 바 있다.
해당 기부금은 서울시 내 조손가정의 노후 주거지를 대상으로 리모델링 등 실질적인 개선사업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 건축 봉사활동은 해당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다자녀, 한부모가정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앞으로도 본사가 있는 용산구를 포함한 서울 전역에서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연대와 상생을 실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