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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취향 찾아볼까… iM금융 팝업매장에 몰린 MZ들

추첨 통해 브랜드 굿즈 증정 등
iM금융그룹 체험형 콘텐츠 선봬

투자 취향 찾아볼까… iM금융 팝업매장에 몰린 MZ들
iM금융 팝업 스토어에서 고객들이 체험하고 있다. 사진=이주미 기자
iM금융그룹이 팝업 스토어를 통해 수도권 고객과 청년층에 본격적으로 다가가고 있다.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한 오프라인 공간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iM금융은 지난 20일부터 계열사 iM증권과 협업해 'iM Mint Wonderland(아이엠 민트 원더랜드)'라는 콘셉트로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 6층에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스토어는 크게 투자 성향을 알아보는 '취향 피팅존'과 추첨을 통해 iM 브랜드 굿즈를 만나볼 수 있는 '민트 럭키존'으로 구성됐다.

25일 iM금융 팝업스토어는 자신들의 투자 취향을 탐색하는 고객들로 북적였다. 서로의 투자성향을 체크하는 연인들부터 친구들과 재미 삼아 참여한 대학생들까지 '취향 피팅존'을 맘껏 즐겼다.

팝업 스토어는 iM뱅크의 시중은행 전환을 계기로 전국구 도약을 노리는 iM금융의 야심작이다.
2030 고객의 비중이 높은 더현대 서울을 이용해 인지도를 높이고, 이미지 쇄신을 꾀할 방침이다.

황병우 iM금융 회장은 "단기성 이벤트가 아닌, 장기적 관점에서 브랜딩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른 업권과의 콜라보 연계 마케팅은 물론 계열사간 협업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iM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2030 고객을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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