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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 7월 2일 청약 시작

전용 59∙84∙125㎡ 1238가구 공급

GS건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 7월 2일 청약 시작
충남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 투시도. GS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충남 아산시에 들어서는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의 청약이 다음 달 시작된다.

GS건설은 7월 2일 아산시 탕정면 동산리 174-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당첨자는 10일 발표되며 입주는 2028년 상반기로 예정됐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지하2층~지상35층, 9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A 65가구 △59㎡B 65가구 △84㎡A 715가구 △84㎡B 291가구 △84㎡C 95가구 △125㎡PA 3가구 △125㎡PB 4가구 등 총 1,238가구다.

모집공고일 기준 아산시 및 충남, 대전시, 세종시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 충족 시 1순위일 경우 청약이 가능하다. 주택 소유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을 적용 받지 않는다. 10%인 계약금 완납 후 즉시 전매도 가능하다.

변경된 청약제도도 적용돼 2024년 6월 19일 이후 출산한 자녀가 있는 가구는 앞서 한차례 특별공급을 받았더라도 신혼·다자녀·노부모부양 유형에 한해 한 번 더 특별공급 기회가 제공된다. 부부 모두 특별공급 청약이 가능하고,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 청약 가능하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천안에서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불당지구와 대규모 택지 조성 사업인 아산탕정2지구(예정)를 연결하는 중심부에 자리한다. 불당지구는 아산·천안권 부동산 시세를 선도하는 지역으로 천안을 대표하는 생활 인프라 및 학원가를 갖췄다. 또 아산탕정2지구는 약 4만6000명을 수용하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인근으로 불당지구와 연결도로가 신설돼 불당지구 접근성이 개선될 예정이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