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학술지에 게재, 글로벌 치의학 표준 정립 기여
서울 강서구 마곡 오스템임플란트 트윈타워 전경.오스템임플란트 제공
[파이낸셜뉴스] 오스템임플란트가 글로벌 치의학 발전과 임상 성공률 향상을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디뎠다.오스템임플란트는 임플란트 시술 시 주요 합병증으로 꼽히는 '임플란트 파절'과 '임플란트 주위염' 예방을 위한 국제 임상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이를 국제 학술지에 게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오스템이 주관한 국제 치의학 학술 교류 플랫폼 ‘오스템 글로벌 컨센서스 미팅(Osstem Global Consensus Meeting)’에서 도출된 전문가 합의의 결과다.
다양한 국가의 임상 권위자들이 모여 약 400편 이상의 관련 논문을 분석하고 토론을 통해 표준화된 임상 지침을 마련한 것으로, 국제 임상 현장에서 실질적인 활용이 기대된다.
오스템임플란트는 각국의 전문가들이 회의에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위촉패를 증정하고, 논의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조율자 역할을 수행했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이번 컨센서스 미팅은 치과 임플란트 시술의 생물학적·기계적 안정성에 대한 글로벌 기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학문적·임상적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임플란트 치료의 품질 향상과 전 세계 치의학 발전을 위해 국제적 기준 마련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의료진과 협력해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임플란트 솔루션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는 향후 글로벌 임상에서 임플란트 합병증 예방의 중요한 기준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며, 오스템임플란트의 기술적·학술적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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