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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민 삶 살피고 경기 회복·경제 성장 새 길 열겠다"

李대통령 "국민 삶 살피고 경기 회복·경제 성장 새 길 열겠다"
용산 골목 걷는 이재명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대통령실은 26일 이재명 대통령이 점심 식사를 위해 서울 용산 골목을 걸어가는 사진을 27일 SNS에 공개했다. 2025.6.27 [이재명 대통령 SNS.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끝)

[파이낸셜뉴스] 이 대통령은 27일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의 삶을 세심히 살피고, 경기 회복과 경제 성장의 새 길을 열어가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정부는 앞으로도 든든한 민생의 버팀목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이라는 국가적 과제 앞에서는 정파적 이해관계를 넘어 초당적 협력이 필요하다"며 "시정연설을 통해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한 이유와 주요 내용을 직접 설명하고, 국회가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민생경제를 살리는 일은 지금 우리가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인 만큼, 우리 경제의 활력을 되찾고 국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과감한 재정 투입을 결정했음을 거듭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후 대통령실 인근 대구탕집을 찾아 치열한 생업의 현장에서 버티고 계신 자영업자분들과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며 "이분들의 이야기가 단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의 현실임을 다시 한번 절감했다"고 짚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추가경정예산안이 하루빨리 통과돼 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되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국민 여러분의 삶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