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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콩 생산단지 찾은 송미령 장관 "타작물 지원 확대"

논콩 생산단지 찾은 송미령 장관 "타작물 지원 확대"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오른쪽 첫번째)이 29일 전북 부안군 논콩 전문 생산단지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타 작물 재배에 농업인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 예산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29일 전북 부안군의 논콩 전문 생산단지를 방문, "논에 벼 대신 콩 같은 주요 작물이 더 많이 재배되면 '쌀 수급안정'과 '식량안보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송 장관의 첫 현장 일정으로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상징적 장소로 이곳을 선정했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논콩은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자 지난 27일 당정 간담회에서 논의된 양곡관리법 개정 방향에서 제시된 '논 타작물 확대' 전략의 대표 품목이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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