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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스마트올, AI 기반 학력평가 'WSAT' 실시

전국 단위 분석 통해 초등생 맞춤형 학습 전략 제안

웅진스마트올, AI 기반 학력평가 'WSAT' 실시
웅진스마트올, WSAT 실시. 웅진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학습 플랫폼 웅진스마트올은 오는 8월 8일까지 초등학생 대상 전과목 종합학력평가 ‘WSAT(웅진학력평가)’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전국 단위 성취도 비교 및 인공지능(AI) 분석 리포트를 제공해 학생 개개인의 강약점을 진단하고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제안하는 것이 핵심이다.

웅진그룹에 따르면 WSAT는 웅진스마트올 회원을 대상으로 매 학기말 시행되는 자체 평가 서비스다. 2020년 2학기 첫 도입 이후 약 49만명이 응시했으며 AI 기반 분석을 통해 한 학기를 효과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평가는 초등 1~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과목별 1학기 교과 내용을 전반적으로 점검한다. 참여자는 스마트올 플랫폼에 접속해 ‘WSAT 스마트올 학력평가’를 선택하면 곧바로 응시할 수 있다.

WSAT의 핵심은 AI가 제공하는 ‘종합 분석 리포트’다. 전체 응시자 중 자신의 위치를 시각화해 보여주고 사실 이해, 추론, 비판, 적용, 계산력 등 인지 영역별 성취도를 분석해 학습자의 취약점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안경숙 웅진씽크빅 콘텐츠개발본부장은 “WSAT는 학생 스스로 학습 상황을 점검하고, 다음 학습 방향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AI 기반 진단 도구”라며 “정확한 분석과 체계적인 학습 제안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효과적인 학습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