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서 팬 80여명과 소통
쿠키 나눔·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
SK슈가글라이더즈 선수단이 지난 28일 경기도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팬미팅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제공
[파이낸셜뉴스] SK이노베이션은 윤활유 자회사 SK엔무브 소속 여자 핸드볼구단 SK슈가글라이더즈가 지난 28일 경기도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팬미팅을 열고 '2024-2025 H리그' 여자부 통합우승을 기념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선수단 전원이 참석해 80여명의 팬들과 함께 레크리에이션을 즐기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주장인 유소정 선수는 "여러분의 응원과 사랑 덕분에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을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팬들과의 교감을 넘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대도 강화하고 있다.
선수단은 지난 20일 광명지역아동연합회·광명도시공사·광명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사랑의 쿠키 클래슈' 행사를 열고 직접 만든 쿠키를 지역 아동들에게 전달했다.
앞서 지난달에는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에 H리그 우승 상금 일부를 기부했으며 연고지 내 엘리트 핸드볼 유망주를 위한 '행복키움 핸드볼 교실'도 운영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종혁 단장은 "앞으로도 팬과의 지속적인 소통은 물론 연고지를 기반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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