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 하프타임 쇼에 2NE1 확정
2024년 데뷔 15주년을 맞은 2세대 대표 걸그룹 '투애니원(2NE1)'이 10년6개월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파이낸셜뉴스] 걸그룹 ‘2NE1(투애니원)’이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 하프타임 쇼를 장식한다.
30일 쿠팡플레이에 따르면 오는 8월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 홋스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맞대결에서 투애니원이 하프타임 쇼 아티스트로 출연한다.
투애니원(CL, 박봄, 산다라박, 공민지)은 데뷔와 동시에 K팝 씬을 뒤흔든 4인조 걸그룹이다. 강렬한 콘셉트와 유니크한 스타일로 국내외 음악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단숨에 시대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파이어’, ‘아이돈케어 , ‘내가 제일 잘 나가’, ‘컴백홈’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글로벌 팬덤을 구축했고, 한국 걸그룹 최초로 월드투어를 성사시키며 K팝의 새로운 챕터를 열었다.
지난해 약 10년 6개월 만에 열린 완전체 콘서트 '웰컴 백' 아시아 투어는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총 22만 관객을 동원했다.
투애니원은 “세계적인 선수들과 팬들이 함께하는 무대에 함께하게 돼 정말 설렌다”며, “손흥민 선수의 팬으로서 이런 자리에 설 수 있어 더욱 뜻깊다.
멋진 무대로 즐거운 추억을 선물해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에서는 UEFA 유로파리그 우승팀 토트넘과 카라바오컵 우승팀 뉴캐슬이 맞붙는 ‘챔피언 매치’가 펼쳐진다. 쿠팡플레이는 경기에 앞서 양 팀이 각자의 트로피를 공개하는 특별 세리머니도 준비하고 있다.
투애니원,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뉴캐슬전 하트파임 공연. 쿠팡플레이 제공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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